금리 (10)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행과 금리 2화 : 이자는 죄악인가?, 종교와 이자의 전쟁 지난 시간에 우리는 이자의 탄생을 살펴봤어요.기원전 3000년 수메르 시대부터 사람들은 곡물과 은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어요. 함무라비 법전에는 이자율 상한까지 정해져 있었죠.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는 "돈이 돈을 낳는 건 부자연스럽다"고 비판했어요. 이 생각이 이후 수천 년간 세계를 지배하게 돼요."이자를 받는 건 죄악이다."이 믿음이 역사를 어떻게 바꿨는지 함께 살펴볼게요.기독교 : "이자를 받지 마라"기독교에서 이자를 금지한 근거는 성경이에요.구약성경 출애굽기에는 이런 구절이 있어요."네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빌려줄 때, 고리대금업자처럼 이자를 받지 말라."신약성경 누가복음에서도 예수는 말해요."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주어라."초기 기독교는 이 가르침을 엄격하게 지켰어요. 325년 니케아 공의.. 은행과 금리 1화 : 이자의 탄생 - 5,000년 전부터 있었다 '돈의 역사' 시리즈에서 우리는 돈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따라갔어요. 조개껍데기에서 금으로, 종이로, 그리고 데이터로.이번 시리즈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갈 거예요. "그 돈은 어떻게 돌아가는가?"그리고 그 이야기는 아주 오래된 질문에서 시작해요."남에게 돈을 빌려주면, 대가를 받아야 할까?"씨앗을 빌려준 농부아주 오래전, 메소포타미아의 한 농부를 상상해 볼게요.봄이 왔어요. 옆집 농부가 찾아와요. "올해 씨앗이 부족해서 농사를 못 짓겠어. 네 씨앗 좀 빌려줄 수 있어?"착한 마음에 씨앗을 빌려줬어요. 가을이 왔고, 옆집 농부는 수확을 했어요. 빌렸던 만큼의 씨앗을 돌려줬죠.그런데 빌려준 농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요."나는 그 씨앗을 내가 직접 심을 수도 있었어. 그랬으면 더 많이 수확했을 텐데." 게다가.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