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의 역사 4화 : 금세공사의 금고에서 시작된 은행 지난 시간에 우리는 중국에서 세계 최초의 종이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살펴봤어요.11세기 쓰촨 지역의 상인들이 무거운 철 동전 대신 '교자'라는 종이를 쓰기 시작했고, 이게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지폐로 발전했죠.그렇다면 유럽은 어땠을까요? 유럽에서 종이돈과 '은행'이 등장한 이야기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됐어요. 그리고 그 시작은 의외의 장소에서 비롯됐죠.바로 금세공사의 작업실이에요.금세공사는 원래 뭘 하는 사람이었나?17세기 영국 런던으로 가볼게요.금세공사들은 원래 금과 은으로 반지, 목걸이, 식기 같은 물건을 만드는 장인이었어요. 귀금속을 다루는 전문가들이었죠.그런데 그들에게는 한 가지 특별한 것이 있었어요. 바로 튼튼한 금고였어요. 비싼 귀금속을 다루다 보니 도둑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보관 시설이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