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금자보호제도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행과 금리 6화 : 예금과 적금 - 같은 금리, 다른 이자의 비밀 지난 두 화에 걸쳐 은행의 수익 구조와 신용창조를 알아봤어요. 은행은 예대마진으로 돈을 벌고, 예금의 일부만 남긴 채 나머지를 대출하면서 경제에 돈을 만들어내죠. 그리고 이 모든 시스템은 "신뢰" 위에 서 있다고 했어요.이번 화에서는 시선을 바꿔, 우리 쪽에서 은행을 바라볼 거예요.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, 예금과 적금. 이 두 단어는 너무 익숙해서 차이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. 같은 금리인데 왜 받는 이자가 다른지, 내 돈은 정말 안전한 건지, 오늘 그 이야기를 해볼게요."예금"이라는 말부터 정리하고 갈게요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, 혼동하기 쉬운 단어를 하나 짚을게요. "예금"은 두 가지 의미로 쓰여요. 넓은 의미의 예금은, 은행에 돈을 맡기는 행위 전체를 뜻해요. 법률에.. 은행과 금리 5화 : 은행이 돈을 만든다고? - 신용창조의 비밀 지난 시간에 은행이 예대마진으로 돈을 번다는 걸 알았어요. 예금자에게 2% 주고, 대출자에게 5% 받고, 그 차이 3%가 은행의 수익이라고요.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볼 게 있어요.우리가 은행에 1,000만 원을 맡기면, 은행은 그 돈을 그대로 금고에 보관하고 있을까요?아니에요. 만약 그랬다면, 은행은 예대마진도 벌 수 없었을 거예요. 은행은 우리가 맡긴 돈의 대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요. 그리고 이 과정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."다 갖고 있지 않아도 된다"다시 금세공사 이야기로 돌아갈게요.17세기 금세공사가 발견한 핵심은 이거였어요. "100명이 금을 맡겼는데, 동시에 찾으러 오는 건 기껏해야 10명이다." 그래서 금의 일부만 남겨두고 나머지를 빌려줬죠.현대 은행도 똑같은 원리로 작동해요.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