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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유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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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과 내 집 8화 : 부동산 세금의 기초 3화에서 부동산의 숨겨진 비용으로 취득세, 보유세, 양도세를 잠깐 언급했어요. 이번 화에서는 이 세 가지를 제대로 풀어볼게요.부동산 세금은 복잡하기로 유명해요. 하지만 구조 자체는 단순해요. 살 때, 갖고 있을 때, 팔 때 - 이 세 타이밍에 각각 세금이 붙어요.1️⃣ 살 때 : 취득세집을 사는 순간 내는 세금이에요. 이름 그대로 취득할 때 내는 세금이죠.세율은 집값과 주택 수에 따라 달라요. 1주택자가 6억 이하 주택을 사면 1%예요. 5억짜리 집이면 취득세 500만 원. 9억 초과면 3%까지 올라가요.그런데 2주택, 3주택이 되면 세율이 확 뛰어요. 조정대상지역 기준으로 2주택은 8%, 3주택 이상은 12%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. 5억짜리 집의 취득세가 500만 원이 아니라 6,000만 원이 되는 거..
부동산과 내 집 3화 : 부동산은 어떻게 돈이 되는가 3부에서 주식이 돈이 되는 방법을 배웠죠. 주가가 올라서 차익을 얻거나, 배당금을 받거나. 부동산도 마찬가지로 두 가지 방식으로 돈이 돼요.방법 1️⃣ 시세차익 :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3억에 산 아파트가 5년 뒤에 5억이 됐어요. 팔면 2억의 차익이 생기죠. 이게 시세차익(자본 이득)이에요.2화에서 본 부동산 불패 신화의 핵심이 바로 이거예요. 한국에서 "부동산으로 돈 벌었다"고 하면 대부분 시세차익을 말하는 거예요. 부모 세대가 경험한 성공 스토리 대부분이 이 방식이에요.시세차익의 핵심은 "언제, 어디를" 사느냐예요. 같은 시기에 사도 서울 강남과 지방 소도시의 결과는 완전히 달랐죠. 1화에서 배운 "모든 부동산은 세상에 단 하나"라는 특징이 여기서 작동해요.하지만 시세차익에는 큰 불확실성이 있어요...